현재 강한 장맛비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레이더 영상 보시면 대각선으로 길게 띠 모양을 한 비구름이 수도권과 충남 지방에 걸쳐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의 동쪽과 경기 동부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, 강원 영서와 충청 일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도봉구에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요, 경기도 광명시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수도권과 충청 지역도 1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새벽까지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최고 80mm,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더 오겠습니다.<br /><br />자정 이후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하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 남해안에 강한 비를 뿌린 뒤 장마는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.<br /><br />낮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낮 기온이 32도, 강릉과 대구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금요일까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강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02144550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